사진/경주

보문관광단지

도화골 2015. 10. 3. 08:24

 

보문관광단지(普門觀光團地)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개설

경주 시내에서 동쪽으로 토함산 지구로 가는 길목에 입지해 있으며,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관광휴양지와 문화레저시설 등을 갖춘 명실상부한 국제관광휴양단지이다.

1971년 정부에서 수립한 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종합휴양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발된 보문관광단지는 신라의 역사적 전통과 최첨단의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조성되어있고,

전 지역이 또한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특급호텔과 국제회의시설,

다양한 레저 및 휴양시설, 각종 기반시설 등 세계의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가 구비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1971년 8월에 정부에서 경주관광개발계획을 확정했고,

1972년 2월에 유원지로 결정되었다.
1974년 IBRD차관 1282만 달러를 확보하고서 공사에 착공했으며,

1975년 보문관광단지 지정 및 경주관광개발공사 설립 후

1979년 4월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관광단지를 개장하였다. 이후

1991년 12월 온천지구를 지정하였으며

1994년 8월에는 관광특구로 지정하였다.
현재 보문관광단지는 경주관광개발공사에서 출발한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관리하고 있으며,

총 개발면적은 8.5㎢이며 계획된 총 투자규모는 1조 5271억 원으로서 이 중 공공투자가 2039억 원,

자체 765억 원인 반면 민자는 1조 2467억 원(81.6%)에 달한다.

투자진척율은 2010년 12월 말 기준으로 64.5%로서 총 1조 121억 원이 투자되었다.

 

현황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시 동부 명활산 옛성터 인근에서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되었으며,

경주 관광을 위한 각종 숙박·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경주의 사랑방’이라고도 불린다.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국제적 규모의 특급호텔 5개소 등 수많은 숙박시설과 2개의 골프장,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 있고, 보문 야외 공연장, 선재 현대미술관, 경주월드, 유람선 선착장 등

휴양 문화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한 전 지역이 온천지구라 거의 모든 숙소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세계 최초의 종합문화박람회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곳으로서
보문관광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엑스포공원은 2011년 8월 대회까지 6차례 성공적인 개최를 이룸으로써 문화재 관광중심인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시공을 초월한 복합체혐형 역사 테마파크로

천년왕국 신라의 문화와 최첨단 초대형 야외 서사극이 공연되는 국내유일의 역사문화체험파크로

관광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테디베어 전시공간인 ‘테지움 경주’를 2011년에 오픈하여

신라의 천년역사와 유물을 테디베어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관광 붐을 조성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보문단지를 찾은 관광객은 803만 명으로 이는 경주시 관광객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달 관광객 수를 2009년과 비교하여 보면 11월의 보문관광단지 관광객은 50만 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만 4000명보다 12.6% 늘었으며 이 가운데 숙박 관광객은 24만 414명으로 지난해의 18만 1332명보다 32.6%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순환 탐방로 조성(4㎞, 70억 원) 및 보문호 주변 경관조명 설치(30억 원) 등 새로운 관광시설을 확충하면서

관광단지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국제강 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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