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식물뤈

들꽃수목원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

 

 

 

개설

들꽃식물원은 용문산 자락의 남한강변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4만㎡의 규모에 1,400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들꽃식물원은 산업화, 도시화로 자연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84년에 정일모씨가 ㈜유니모테크놀리지의 직원연수원용으로 땅을 매입한 후

1998년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다. 1999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곤충생태박물관과

농업연구소를 건립하였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생태박물관, 전시원, 정원 등을 마련하여

2003년 7월 11일에 산림청 제10호로 정식 인가를 받고 개원하였다.

2006년에는 우수체험학습기관에 선정되었다.

 

현황

들꽃식물원은 약 600여 종류의 초본류가 분포하는 야생화 단지, 허브정원, 자연생태박물관,
식물원, 연꽃연못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희귀 야생화 및 개량 품종들을 생태환경연구소에서

보호하고 증식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자연생태박물관에는 국내외 곤충과 각종 민물고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박물관 2층에는 월별 탄생석을 비롯해 형광석, 물고기 화석, 암모나이트

화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측백나무로 조성된 어린이미로원은 나무와 함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장이다.

허브·야생화정원은 실개천 주변으로 라벤다, 람스이어, 로즈마리 등 다양한 허브와 밀집꽃,

동자꽃, 범부채, 용머리, 솔체꽃 등의 식물을 접할 수 있다.
온실에는 60여 종류의 허브를 비롯하여 바나나, 망고, 구아바, 커피나무, 사탕수수 등

열대식물과 끈끈이주걱, 네펜데스, 사라세니아 등 식충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생식물원에는 수련, 노랑어리연꽃, 부들, 창포, 도루박이 등 수생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첫눈세이지, 유니모무늬에키나세아 등은 세계 최초로 들꽃수목원에서 육종한 식물이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체험, 화분체험, 들꽃DIY공방, 초등부·유치부 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상스포츠 및 전기자전거 등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들꽃수목원 내에는 향기가게, 야생화가게, 양평자동차극장도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