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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을 생생하게 유지하는데 좋은 음식

도화골 2015. 1. 30. 14:25

간을 생생하게 유지하는데 좋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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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세 이상 남성이 가장 경계해야 할 질환은 간질환이다. 대개 원인은 술이다. 스트레스도 무시 못한다. ‘애간장이 탄다’는 말도 있다.

    애주가는 술로 인해 간이 부대낌을 어느 정도 알면서도 무시해 버린다. 이유는 미련할 정도로 과묵한 간의 성격 탓이다. ‘침묵의 장기’ 간은 병이 나도 엄살이 없다. 그래서 증상을 보이면 이미 가벼운 단계를 지난 경우가 많다. 간이 약해지면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예전같지 않다. 간혹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묵직하거나 통증이 약간 있다.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서 팽만감을 느낀다.

    일단 지방간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간은 혈중 알코올의 90%를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간에 지방이 쌓인다. 그래서 술을 마셔도 2~3일은 쉬어가라 한다. 지방이 간무게의 5% 이상이면 보통 지방간이라 한다. 지방간이 계속되면 간기능 부전으로 진행된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화·간암으로 커질 수 있다.(양방향 화살표는 관리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다는 의미)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화·간암으로 커질 수 있다.(양방향 화살표는 관리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다는 의미)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간 건강을 위해 유념할 사항이 있다. 설령 병원에서 간질환 수치들이 정상이어도 소소한 몸의 반응을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간염, 간경화, 간암이 아니어도 간이 병들고 있음을 알리는 증상이 있기 때문이다.

    헛구역질이나 전신 쇠약감이 잦아진다.
    피부색이 누렇게 뜨거나 눈 흰자위에 황달 기운이 있다.
    황달은 담즘에 이상이 있어도 보일수 있다. 빌리루빈이란 일종의 대사물질이 잘 배출되지 못하면 나타난다.
    때론 소변색이 빨갛게 느껴질 정도로 진하다.
    과음이나 과식한 다음날 눈 주위가 붉거나 붓기도 한다.
    피부가 자주 가렵고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코피가 잘 난다.
    손톱이 잘 깨지진다.
    근육량이 금격히 감소한다.
    발기부전, 성욕감퇴, 드물게는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못느껴도 식사를 할때는 간의 기호에 맞춰주는 것이 만일을 위해 좋다. 기본적으로 간은 단백질을 좋아한다. 그것도 양질의 단백질.

    생선을 비롯한 굴 낙지 조개류 같은 신선한 해산물과 콩 두부 우유 정도. 단백질의 흡수를 돕도록 마늘, 부추, 아스파라거스, 키위, 아보카도, 고구마, 바나나를 고루 섭취하면 더욱 좋다. 단백질 소모를 막기 위한 탄수화물도 필수다. 이때 흰 쌀밥이나 밀가루빵 보다는 잡곡밥과 잡곡빵을 추천하고 싶다. 간세포 재생에 필요한 효소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간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통상 입맛을 잃는 경우가 많아 음식 간은 다소 달달하게 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편 입을 즐겁게 하는 각종 조미료와 짜고 매운 자극성 강한 요리는 반대로 간이 싫어하는 음식들이다.

    ♥편안함과 쉼이 있는 공간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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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冠 岳 山
    글쓴이 : 관 악 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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