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

안동 민속박물관

도화골 2015. 10. 30. 22:23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경북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시립박물관. 1992년 개관하여 안동문화권의 유교문화 중에서 특히 관혼상제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安東民俗博物館)


개설  
1982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992년 6월 26일에 개관하였다.

총면적 5만 2000평에 옥내 박물관과 야외 박물관으로 이루어진 민속 전문 박물관이다.

옥내 박물관은 연건평 935평의 직사각형 콘크리트 건물로서
전시실·수장실·기계실·작업실·시청각실·영상실·마당놀이장·휴게실·연구실(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능과 역할  
야외 박물관은 기존의 민속 경관지를 보완한 것으로 보물 305호인 석빙고를 비롯하여 안동 댐 건설 시
수몰 지역에 산재하던 전통 고가옥과 육각정, 전통 연못 등 중요 생활 문화 자료들을 이건,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은 450평의 규모로 제1·2·3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동 문화권의 유교 문화 중에서 특히
관혼상제(冠婚喪祭)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지방 특유의 생활 문화와 중요 민속놀이를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각 전시실 전시 내용을 보면 먼저 제1 전시실은 기자(祈子)에서 출생·성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어린이의 성장 과정을 전시하였다. 또한 안동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부각시켜 생업·음식 문화·수공업·안동포 짜기

등을 전시하여 지역 박물관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지닌다.
제2 전시실은 마을 모형·관례·약방·혼례·혼례 용품·문서류와 문방구류·취미 생활·안방·상방·사랑방·회갑·상례·상여·제례·

사당·도산서원·안동향교 등을 전시하여 이 지역의 독특한 생활 문화와 의례 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제3 전시실은 무속(巫俗)·음택(陰宅)·동채싸움·놋다리밟기·원놀음·가마싸움·하회별신굿탈놀이·화전놀이 등이 전시되어 있다. 수장실은 민속 자료를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고, 기계실은 각종 기기가 설치 가동되어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하며

시청각실과 영상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하여 무형 문화를 보여 준다.
또한 마당놀이장은 시민들에게 문화 공간으로 제공되며 휴게실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소장 자료는 1997년 12월 현재 4,126점이며, 개관 이래로 두 번의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어린이 민속교실,
시민전통문화강좌 등 다양한 사회 교육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1993년에 발간한 ≪안동의 동제≫를 비롯하여 5권의 학술 총서를 발간하였다. 이와 같이 안동 문화권의 민속 문화를 두루 전시한

안동민속박물관은 이 지역의 문화를 조사·연구·보존·전시함으로써 국민의 사회 교육의 장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도 제공되며

올바른 지역 문화의 이해와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경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 소수서원  (0) 2015.10.30
안동땜  (0) 2015.10.30
안동 도산서원  (0) 2015.10.30
영주 소수서원  (0) 2015.10.30
영주 소수서원 특별전  (0) 20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