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

영덕

도화골 2016. 7. 10. 10:46

 영덕풍력발전단지

소재지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 24-4



영덕풍력발전단지는 2004년에 착공하여 2005.4.4일 준공되었다.


 공해 없는 대체 에너지원 확보 뿐 아니라 동해안의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덕 창포리 해안 산위에 들어선 풍력 발전단지를 둘러본 관광객들은 감탄사를 연발연발 자아낸다.

 여기에 우뚝 선 24기의 풍력 발전기는 환경 문제와 대체에너지 학습의 장이며 그 자체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자본 6백70억원이 투입된 풍력발전단지에는 모두 24기로 개당 1.65메가와트짜리로 39.6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연간 97메가와트아워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울러 93,600톤의 이산화탄소의 감소효과로 친환경적인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는 2만가구의 영덕군민들에게 공급 할 수 있는 전력량이 생산되는 셈이다.

 

 이곳 영덕은 풍력 발전 단지의 입지조건은 더 없이 좋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풍력발전소는 풍속이 5.5미터 이상 되어야 하지만 연중 7미터 이상 연중 불어 우수한 동력 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앞으로 가동률 28%를 유지한다면 킬로와트당 107원66전에 공급해 연간 104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6년6개월이 지나면 시설비를 전액 회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풍력발전기는 풍속이 3m이상 될때 가동 되며 태풍이나 강풍으로 풍속이 20m이상이 되면 제어장치가 있어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

 한 기의 높이가 80m. 날개가 각각 40m에 중앙 접합부가 1m여서 날개 전체 지름이 82m다. 우리나라의 풍력발전소는 북제주군에서 상업적으로 가동된 후 전국적으로 풍력발전소 건설 붐이 일어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도 영덕을 시작으로 울진과 김천 문경 등 5개 지역에 풍력 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자료 수집과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제주도 북제주군의 2개소에 총21기, 전북 새만금 2기(건설중4기), 포항1기, 울릉도 1기, 강원도 태백시 8기, 대관령에 4기가 설치되었고 49기의 건설목표로 이미 15기가 설치 완료 된 상태다. 이밖에도 신안군 자은·암태지역 증도지역과 북제주군 한경명 판포~금등~두모리 앞바다에 아시아 최대의 해상풍력발전기지를 건설하겠다고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는 등 풍력발전시대가 개막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4년 각 나라별로 풍력발전 보급현황을 보면 독일이 16,629(MW)1위, 스페인 8,263(MW)로 2위, 미국6,740(MW), 덴마크3,117(MW), 인도3,000(MW), 다음으로 한국이 26(MW)이지만 앞으로 이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견 되고 있다.

 

 또한 영덕군에서는 2개소의 태양광발전소가 건설중에 있다. 강구면 하저리 일대에 발전용량 200kw의 규모로 건설 중이며 영해면 벌영리 일대에 3,000kw규모로 약390억원의 사업비가 민자로 투자된다. 2007년말에는 모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 영덕에서는 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원, 동해안 청정해역을 연계한 동해안달맞이영덕야간산행이 시작 되었다. 지난 06년 3월11일을 시작으로 4.4일 5.13일에 3차례를 실시하였는데 달맞이 산행이 거듭 될수록 외지의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지역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경기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맞이 야간산행은 6.10, 7.8, 8.5, 9.9, 11.4에도 계속 된다.


영덕 풍력발전소

 

영덕풍력발전단지

 

* 추진배경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로 대부분의 에너지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 (화력,원자력)는 환경유해물질의 배출이 날로 심각해서 주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으며 미래의

 대체에너지사업으로 가장 친환경적이고 청정에너지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어 우리고장은 사계절 바람이 많은 것에

 착안하여 대체에너지사업 중 풍력발전기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입지여건

영덕읍 창포리 지역은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바람이 많아 풍력에너지의 부존량이 풍부하고

이 지역은 낮은 야산지대와 동해에 접해있고 1997년 산불로 인하여 산림이 소실되어 산림 훼손 면적이 적은 이점이 있다.

 

* 사업개요

위치 -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70번지

일원 규모 - 39.6 MW (1,650kW급 24기)

사업비 - 675억원 사업기간 - 2004.5. ~ 2005.4.

업체 - 영덕풍력발전(주)

시공 - 유니슨(주)

발전량 - 96,539 MWh

년간 주요시설 - 풍력발전기 24기, 변전소 1동, 송전선로, 홍보관 등

 

* 추진현황

풍력발전기설치 - 2005.2.25.일부터 현재까지 24기 완료

 2005.3.21. 풍력발전기 상업운전 개시(24기)

 

 * 기대효과

 풍력발전단지 건설로 이색적인 관광지 제공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 지역인 고용증대로 일자리 제공 군유임야 임대로 군세수증대

영덕군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자체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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