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도화골 2015. 5. 8. 22:58

 



삶이 숨 쉬는 태화강 십리대숲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곳디난 뉘 시기며 속은 어이 뷔여난다

뎌러코 사시(四時)예 프르니

그를 됴하 하노라

고산 윤선도 "어부사시사"중

 

태화강 십리대숲의 근원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오산 만회정 주위에 대나무 숲이 있었다는

1749년 학성지의 기록이나 고려 중기 김 극기의 태화루 시 서문에 대나무가 묘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태화강 십리대숲이 먼 옛날부터 자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대나무는 봄에 싹이 나서 한 달 만에 다 자란 다음 단단해 질 뿐 더 이상은 자라지 않는다. 많이 자라는

대나무는 하루에 1m 이상 자라며 온대지방 대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은 22m에 밑둥치 직경이 17㎝나

되는 것도 있다고 한다. 대나무가 이렇게 자랄 수 있는 것은 다른 식물들은 성장을 담당하는 생장점이

줄기 끝에 하나밖에 없지만 대나무는 마디마디 생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동시에 자라나기 때문에

다른 나무에 비해 몇 배나 성장이 빠른 것이다. 하지만 이 마디가 형성될 때는 성장을 멈추고 힘을 모으기

때문에 다른 시기보다 유난히 더디게 움직이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생긴 울퉁불퉁한 마디는 대나무가

휘지 않고 곧게 자라게 해 준다.

 

2016년 8월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중 극비리(?)에 울산을 방문 태화강 십리대밭과 울산대교,

울기등대,대왕암을 차례로 방문하여 울산12경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일조를 했다

날씨가 35도에 이르는 무더위에도 대통령이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하여 손수

울산을 방문하여 울산 정치인들의 체면을 세워주었다

 

 

 

 

 

 

 

 

 

 

 

 

 

 

 

2015.05. 태화강변 꽃양귀비

2015. 05. 태화강변 해넘이 꽃양귀비

2015.05. 태화강변 꽃양귀비

2015.05. 태화강변 꽃밭

2015.05. 태화강변 해넘이 꽃양귀비 

2015.05. 태화강변 해넘이 꽃양귀비

2015. 05. 태화강변 꽃양귀비

2015.05. 태화강변 꽃밭

2015.05. 태화강변 청보리밭

2015.05. 태화강변 꽃양귀밭

2015.05. 태화강변 대나무와 꽃밭

2015. 05. 태화강변 꽃밭

2015. 05. 태화강변 꽃양귀비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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