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

동구대왕암

도화골 2015. 5. 23. 07:50

 

 



 

2016년 8월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중 극비리(?)에 울산을 방문 태화강 십리대밭과 울산대교,

울기등대,대왕암을 차례로 방문하여 울산12경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일조를 했다

날씨가 35도에 이르는 무더위에도 대통령이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하여 손수

울산을 방문하여 울산 정치인들의 체면을 세워주었다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조선경기가 안좋아 불황을 겪고 있는

울산과 거제도를 돕기 위하여 이번 여름휴가는 십리대밭과 대왕암,거제도 해금강등을

추천하면서 직접 대통령 여름휴가때 울산관광 명소를 찾은 것이다

지금도 대통령 추천에 의거 장관 2명이 울산에 2박3일 일정으로 여행중이다

 

 

 

 

대왕암....경주 양남 앞바다에 있는 대왕암은 신라 문무대왕이 죽어서 바다에 수장을 한 문무대왕릉이며

울산 방어진 대왕암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수중에 수장한 왕비릉으로 죽어서도 왜구의 침입을 막겠다는 의지입니다

 

동구 지역 주민을 비롯해 울산을 찾는 외지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왕암공원(울기공원)이다. 만발한 벚꽃이 고개를 숙이면, 해송의 진한 향기가 녹음을 드리우고, 가을바람 은은한 600m 산책로에는 어김없이 겨울바다의 운치가 겹쳐져 사계절 모두 인산인해를 이룬다.
대왕암공원은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휴식처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뽀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 공원은 그래서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등대로도 유명하다. 간절곶 등대와 함께 하룻밤 등대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뭔가 특별함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600m의 산책길은 송림이 우거져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있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벚나무, 목련, 동백, 매화, 개나리 등이 다양한 꽃 잔치를 연출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 절벽이다. 마치 선사 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이 뭉쳐 있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와 묘한 대조를 이루는데, 곧장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솟구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내려 온다.
공원을 한바퀴 돌고 북쪽 등성이를 넘어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일산해수욕장이다. 1km에 달하는 백사장에서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걷는 맛이 남다르다. 여정이 허락한다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그리고 현대미포조선 등을 꼭 둘러보자. 산업수도 울산의 맥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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